그야말로 잠 못 이루는 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극심한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서울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30.4도로 111년 만에 가장 높았고 초열대야 수준인 30도도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도 대전이 28.2도, 부산 27.1도로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전국이 불가마처럼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인 폭염 특보 속에 서울과 춘천이 39도, 대전과 대구, 광주가 모두 38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폭염에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겠고, 강한 볕에 오존 농도가 크게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의 기세는 내일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지만, 절기 입추에 접어드는 다음 주에도 낮 동안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206501286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